두 아이의 아빠가 되고 나서, 가족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나의 건강에 대해서도 신경 쓰게 되었다. 가장으로써 내가 쓰러지면 가정이 흔들린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나처럼 가정을 이루면서 이러한 생각이 들었을 수도 있고,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에 체력 및 건강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면서 건강을 생각 해야지 하는 사람들도 있다.
건강에 대한 이러한 원초적인 욕망으로 인해, 헬스케어 관련 산업은 앞으로도 계속 잘 나가지 않을까 싶다.(최근에 코로나 시국도 한 몫 했을듯.)
1. ETF 개요
- ETF 시작일 : 1998년 12월 16일
- 수수료 : 0.09%
- 거래량 : 1,161,000 (위 그림의 수치가 잘못된거 같은데, 0이 3개 빠져 있는것으로 추측됨. 공식 홈페이지 전일 기준 1,136,371)
- 분배금(배당금) 지급 주기 : 분기
- 분배금 : 주당 $2.23
- 운용규모(AUM) : $41.74B (대략 41.7조, 계산 편의를 위해 달러당 1000원 계산)
2. 주요 자산
헬스케어 자산 100% 보유
코로나19 시국을 겪기 전에는 잘 몰랐던 기업들인데, 눈에 익은 제약 기업들이 많이 보인다.
SPYG에서 TOP10에 들었던 일라이릴리도 보인다.(원래도 잘 나갔겠지만, 요즘에 비만치료제 때문에 Hot한듯.)
3. 비교(vs S&P500)
역시 버핏 할아버지가 그렇게 이야기 하던 S&P500인건가. 같은 기간내에 20%나 차이나는 수익률을 보여준다. 그래도 XLV가 특정산업군의 ETF인 것을 감안하면 이 정도의 수익률을 내주는 것은 아주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4. 내 생각
요약해보자면.
- 미국 헬스케어 대장 ETF.
- 좀 적긴 하지만 1.5%대 분기배당금을 받을 수 있음.
- 제약 관련하여 개별 주식을 투자하기에는 부담될 때 선택할 수 있는 ETF.
- 인구 고령화 및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는 현 시대에 앞으로 유망한 산업군.
끝.